제3기 교육생 20명 선발, 5월 4일 교육 시작
관리기술 등 이론·실기 병행, 7월 13일 종료


 

 

평택시가 시민정원 관리에 관심을 가진 시민이 참여하고 봉사 활동을 통해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3년째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제3기 평택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푸르네정원문화센터에 위탁해 정원식물의 이해와 정원관리기술 등의 습득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는 제3기 교육 수강생으로 시민 20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5월 4일부터 오는 7월 13일까지 모두 14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는 특화교육으로써 지난 6월 8일에는 팽성읍 추팔리 커뮤니티센터 양묘장에서 그간 일곱 차례에 걸친 수업을 통해 디자인한 대로 직접 초화류 33종 1100본을 심는 등 정원을 완성했으며, 앞으로 이곳에서 관리교육을 계속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지난 2년간 108명의 시민정원사를 양성했으며, 이들은 평택시청 앞 상징정원을 조성·관리하고 있다.

김영임 평택시푸른도시사업소장은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정원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원문화 확산과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시민정원사를 양성·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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