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제여객부두 완공, 항만 경쟁력 더 높아질 것
자동차클러스터, 물동량·부가가치 대폭 증가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은 5월 26일 평택항신국제여객부두 건설현장을 방문해 국제여객부두 개발현황과 평택항 자동차부두 수출입 화물 처리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조승환 장관은 해운항만과 수산업·단체 관계자 10여명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조승환 장관은 간담회에서 “항만구역 내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 다가오는 8월부터 시행예정인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잠재적 발전 가능성 높은 중부지역의 어촌 개발과 수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조승환 장관은 평택항신국제여객부두 건설현장을 방문해 국제 여객부두 개발현황을 점검하고 건설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조승환 장관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신규 터미널이 완공되면 여객과 카페리 물동량 증가 등 항만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지역과 항만물류업계의 기대와 관심이 큰 만큼 터미널 공사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 이행과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승환 장관은 이어 평택항 자동차전용부두로 이동해 자동차 부두 수출입 화물 처리현황을 점검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평택은 국내 1위의 자동차 물류 항만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향후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자동화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자동차 물동량과 항만 부가가치가 더욱 증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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