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일반 76㎏급 박희진, 3관왕 금빛 행진
남자일반 73㎏급 김민규, ‘은 1·동 2’ 활약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박희진과 김민규가 ‘제94회 및 제36회 전국 남여 역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6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박희진은 지난 6월 9일 경상남도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여자선수권대회에서 여자일반부 76㎏급 인상에서 91㎏을 들어올리며 1위에 올랐다.

용상에서는 113㎏을 들어올린 박희진은 합계 204㎏을 기록하며 모두 1위를 차지해 금메달 3개를 휩쓰는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자선수권대회에서 남자일반부 73㎏급에 출전한 김민규는 인상 130㎏을 기록해 2위에 올랐으며, 용상에서는 175㎏, 합계 305㎏을 기록해 각각 3위를 기록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청 역도팀은 두 선수의 활약으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평택시청 역도팀은 오는 8월 열릴 경기도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강병조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역도팀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격려해주는 평택시민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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