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6월 29일~7월 22일 제32회 국제아동미술교류전
미국·일본·중국·멕시코·체코 등 20개국, 350여 점 전시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6월 29일부터 7월 22일까지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동에서 ‘제32회 국제아동미술교류전’을 개최한다.

‘나의 가족’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미국, 일본, 중국, 멕시코, 체코, 인도, 헝가리 등 세계 각국의 대사관과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전시장에는 20개국 24개 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350여 점의 아동 미술작품과 전통물품, 도서 등이 전시된다.

올해 전시장 로비공간에서는 ‘체코 특별전: 체코의 여성 영웅들’ 일러스트레이션 전시가 운영된다.

평택시립 지산초록도서관과 협업을 통해 간단히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과 독서공간도 마련된다.

차상돈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각국의 아동들이 문화를 공유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아동미술교류전은 지난 1991년 고 조순조 화백이 주관해 그간 ‘대한민국 국제아동미술전’, ‘평택 국제아동미술전’이라는 이름으로 매해 개최되어 왔다.

2018년부터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해 국제아동미술교류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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