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혁신교육지구 추진성과 공유와 행복교육 모색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 평택교육 현안 논의 지속


 

 

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시, 평택시의회가 7월 11일 평택대학교 예술관 음악당에서 ‘평택교육,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2022 평택혁신교육포럼’ 공개포럼을 개최했다. 

평택혁신교육포럼 위원과 교원, 마을교육활동가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공개포럼에서는 평택혁신교육지구의 지난 4년간 추진성과를 공유했으며, 분과별 정책 제안 발표, 패널 토의, 질의와 답변을 통해 평택교육의 미래에 대한 방향성과 함께 넘나들며 삶의 힘을 키우는 행복교육 구현 방안을 모색했다. 

평택혁신교육포럼은 1000여 명의 학생, 학부모, 교원의 설문 분석결과를 토대로 향후 몇 차례의 협의 과정을 거쳐 평택교육의 미래상을 그려 나갈 예정이다.

이용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2년간 공개 포럼을 개최하지 못했는데 2022년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 중에서 최초로 공개 포럼을 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 모두 모여 평택교육의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과제를 도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지속해서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혁신교육포럼은 기획위원회를 포함해 혁신교육, 학교문화예술, 마을배움터, 지역 향토사, 학교체육 등 5개 분과 74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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