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21일, 여름 어린이 올림픽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 시대 고려, 원생의 건강한 성장 위해 기획


 

 

평택시 안중읍 현화유치원이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여름어린이올림픽’을 개최해 운동능력 향상과 페어플레이 정신 함양 등 유아들의 성장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화유치원은 3년째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시대적 상황에서 성장하고 있는 유아들이 신체운동 능력과 면역력을 키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올림픽 프로그램은 ▲만 3세 ‘통통통 공놀이’ ▲만 4세 ‘빙글빙글 훌라후프’ ▲만 5세 ‘꼬불꼬불 줄놀이’ 등으로 학년별 한 가지 운동을 주 2회 연중 운영하고 학기 말 올림픽을 개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현화유치원은 최근 다시 확산 중인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아이들이 비대면 형태로도 시청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방역과 안전 지도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매일 일정 종료 후에도 방역을 시행함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올림픽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현화유치원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학부모 임원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실내 생활에만 익숙했던 아이들이 올림픽을 준비하고 올림픽에 참가해 친구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쳐 서로의 노력을 칭찬하며 몸도 마음도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학기를 마무리하며 진행된 4일간의 여름 어린이 올림픽은 폐막 축제 ‘팡팡! 에어바운스’를 마지막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현화유치원은 오는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겨울올림픽을 운영할 계획이다.

송정임 현화유치원 원장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함께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현화유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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