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화학사고 집중, 인명피해 예방 나서
관련 사업장 캠페인 독려, 방문 관리 계획

평택시가 여름철에 화학사고가 집중된 만큼 화학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 등을 위해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화학사고 집중 예방 활동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8월 1일 밝혔다.

평택시는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자체 캠페인을 독려하고 사업장을 방문해 철저한 화학사고 안전관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일부 사업장은 안전교육과 함께 스티커 부착 등의 활동을 병행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번 안전 캠페인은 현장 작업자가 화학물질 취급 전 밸브, 플랜지, 스위치의 정상 여부 등을 확인하도록 유도하는 화학사고 예방 홍보 활동으로 진행된다.

평택시는 캠페인을 통해 현장 안전점검 강화와 화학사고 예방에 온 힘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최승철 평택시 환경지도과장은 “최근 2년간 크고 작은 화학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현장에서의 안전의식이 사고 예방의 출발점이기 때문에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안전교육과 안전관리를 당부한다”며, “이번 화학사고 예방 활동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평택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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