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삼계탕 250인분 끓여 포장 전달
한국자유총연맹·서정동통장협의회 협력


 

 

평택시 서정동과 평택어울림합창단이 지난 8월 6일 지역주민을 위한 삼계탕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 ‘보양식 한 사발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평택시에서는 중앙동에 이어 두 번째로 펼쳐졌다.

봉사 당일에는 평택어울림합창단원 35명과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중앙동분회, 동삭동분회 회원 15명이 협력했다.

이들은 평택어울림합창단 연습실 주차장 공터에서 250인분의 삼계탕을 끓였으며, 곁들임 반찬과 함께 정성껏 포장했다.

포장한 삼계탕은 서정동 지역 통장 39명에게 전달했으며, 이를 전달받은 통장들은 지역의 취약계층 250명에게 삼계탕과 곁들임 반찬을 전달했다.

원유태 평택어울림합창단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나눔의 사회적 기풍을 확산시키고, 봉사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웃의 관심을 통해 외롭고 쓸쓸한 일상을 잠시나마 잊는 위안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어울림합창단원 65명은 2016년 창단 이후 지속해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해서 합창공연 봉사와 음식 나눔 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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