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축제 참가, 예술제부문 최우수
동아리 ‘꿈딴딴’, 그린데이 ‘21GUNS’ 선곡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인 별칭 ‘꿈드림’이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제5회 꿈울림축제’에 참가해 예술제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제5회 꿈울림축제’는 지난 9월 21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꿈울림축제는 처음으로 예술제 경연대회를 열어 1차 영상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 팀이 무대에 섰으며, 현장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동시에 진행했다.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음악동아리 ‘꿈딴딴’은 전쟁 희생자를 추모하고 전쟁 종식과 인류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그린데이의 ‘21GUNS’를 선곡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빈 꿈딴딴 회장은 “공연할 때 상을 기대하진 않았는데 최우수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더욱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음악동아리 ‘꿈딴딴’은 음악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이 악기 연주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같은 꿈을 꾸는 또래와 감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평택지역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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