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까지 접수, 사회통합·학술연구 분야
11월 중 수상자 발표, 수상 결과는 개별 통보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가 직접 주관하고 평택시와 조선일보가 후원하는 ‘제13회 민세상’ 후보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민세상은 평택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민족운동가, 언론인, 사학자로 활동하며 민족의식 고취에 힘쓰고 해방 후 통일국가 수립에 노력한 민세 안재홍 선생의 사회통합과 한국학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제정됐다.

시상분야는 사회통합과 학술연구 두 분야로 사회통합분야는 사회 갈등 해소에 노력하고 사회 통합에 공로가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며, 학술연구분야는 한국학 각 분야 진흥에 공로가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한다.

후보자 추천 기간은 오는 10월 21일까지로, 우편은 이날 오후 6시까지 도착해야 한다.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는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수상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민세상 관련 자세한 내용은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 누리집(www.minse21.or.kr)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민세 안재홍 선생은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에 신간회 운동 등을 주도한 국내 독립운동의 핵심 인물로 아홉 차례에 걸쳐 7년 3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또한 조선일보 주필, 부사장, 사장을 지낸 항일 언론인으로 우리 민족의 나아갈 길을 제시한 분이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