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사넷 등 4개 기관 업무협약, 2억 원 대출상품 출시
경기제일신협, 10월부터 기업 당 3000만원 한도 지원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과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경기제일신협,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이 9월 26일 오후 1시 평택시 안중읍 평택시민의공간 커뮤니티홀에서 ‘평택 사회적경제 자조기금 운용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평택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성장과 자립을 도와주고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민간에서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서 진행한 이번 업무협약은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이 1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 1억 원을 매칭하면 경기제일신협이 2억 원의 자조기금으로 대출상품을 출시해 운영된다. 

‘평택 사회적경제 자조기금’을 담보로 10월에 경기제일신협에서 ‘상생협력대출금’으로 출시될 상품은 1개 기업에 최대 3000만원 한도로 금리는 최저 1%부터 3개월 변동금리를 적용하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될 예정이다.  

황재순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2019년 평택지역에서 사회가치연대기금 3000여만원이 마련되고 이제야 본격적으로 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금으로 운영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 자조기금이 평택시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성장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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