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성 위한 혼밥 요리교실

 

 

평택시 원평동이 지난 10월 5일 혼자 사는 중장년 남성들을 위한 ‘혼밥 요리교실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해당 수업은 평택시주민참여예산으로 운영되는 원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지난 2019년 시작되어 올해까지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원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홀로 거주하는 지역의 50대 이상 남성 일곱 명을 대상으로 간편 가정식 요리강습을 추진해 7월 11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12회에 거쳐 수업을 진행했다.

요리교실에 참가한 한 60대 남성은 “작년에 이어 운 좋게 올해에도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요리교실에서 배운 요리를 내가 직접 집에서 조리해 먹을 수 있으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형삼 평택시 원평동장은 “지역에 혼자 사는 중장년층 남성분들이 많은데, 세달 동안 요리교실 수업을 통해 재능기부하는 원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원평동만의 특화복지사업을 더욱 많이 운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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