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기 이불·생필품 기부

 

 

평택신용협동조합이 지난 10월 26일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평택시 동삭동에 100만원 상당의 이불과 생필품을 기부했다.

이번 평택신협의 나눔 활동은 전국 신협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0월 14일부터 한 달간 추진한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이 캠페인은 전국 668개 신협이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비롯해 전기요,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를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후원한 물품도 동삭동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되어 지역 내 나눔 온도를 높일 예정이다.

박함균 평택신협 이사장은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평택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민철 평택시 동삭동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평택신협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동절기를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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