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혁신·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40건 접수, 혁신·협업 각각 우수사례 5건 선정


 

 

평택시가 지난 11월 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평택시 혁신·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평택시는 2022년 한 해 동안 시정 전 분야에서 시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이를 공유·확산하고 지속가능한 혁신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에는 혁신·협업 우수사례 각각 20건, 모두 40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평택시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분야별 8개 사례를 대상으로 시민 온라인 심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분야별 5건을 압축했으며, 이날 발표대회를 통해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이를 위해 평택시는 지난 5월 ‘2022년 평택시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참여·협력, 공공서비스, 일하는 방식 등 3대 분야에서 혁신 행정을 독려해왔다.

이번 경진대회 최우수 사례로는 혁신분야 ‘평택역 광장 아케이드 상가 맞춤형 보상 및 적극행정 추진’ 사례와 협업분야 ‘민간투자를 통한 수소모빌리티 특구조성’ 사례가 선정됐다.

선정된 사례는 ▲각 기관과의 협업 노력 ▲소통과 공감도 ▲행정 추진에서의 혁신도 ▲시민의 체감도 부분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1·2차 심사를 통과한 사례 중 ▲신속하게 신중하게 아동학대 현장 협업강화 아동보호체계 구축 ▲민관이 함께하는 평택8경 관광콘텐츠 개발 ▲라이브 커머스 활용 농산물 판매 활성화 ▲세계 최고 반도체 중심도시 평택을 위한 용수공급 지원 등 여러 우수사례가 심사위원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혁신은 우리 가까이 있으며 할 수 있는 일을 제때 정확히 하는 것”이라며, “코로나 이후 나타난 새로운 시대상황에 맞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 구현에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시행하는 ‘지방자치단체 정부 혁신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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