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회의, 노을동요제 홍보방안 제언
행정기관·시민참여예산·유휴시설 보도 필요


 

 

<평택시사신문> 2022년도 제1차 지면평가위원회 회의가 지난 11월 9일 신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지면평가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신문 지면을 평가한 후 2023년 <평택시사신문> 지면에 반영해야 할 부분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제3차 회의 회의록 보고에 이어 올해 1~11월 지면보고, 2023년도 지면계획 제안, 올해 <평택시사신문>이 주관한 ‘제9회 노을동요제’와 ‘제3회 평택시민동요부르기대회’ 사업 결과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날 이승우 평택시사신문지면평가위원장은 “평택시 신청사 등 행정기관의 이전 또는 평택시에 들어서는 시설에 대한 면밀한 보도가 필요하다”며, “오랜만에 회의가 열린 만큼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상용 부위원장은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에 위치한 괴태곶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지만, 주변에 각종 위험시설이 인근에 밀집해 있어 접근조차 힘들다. 문화재로서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며, “노을동요제의 경우 입상곡의 음원이나 악보를 제공해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노현수 위원은 “평택시시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행정부서의 의견이 많이 반영돼 시민위원들의 의견이 꺾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대한 선진사례를 취재하고 분석해 보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백정일 위원은 “평택시민들을 지역에 문화예술시설이 언제 건립되는지 사업 진행 절차에 대해 궁금해 하지만,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답답한 면이 있는데, 이에 대한 보도가 필요하다”며, “평택시의 유휴시설이 그대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시민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분석해 보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사신문 지면평가위원회는 이승우 평택문화원 이사가 위원장을, 윤상용 푸른시대연구소장이 부위원장을, 김윤숙 평택시수어통역센터 사무국장이 총무를 맡고 있다.

위원으로는 소태영 평택YMCA 사무총장, 임윤경 평택평화센터 대표, 백정일 소리사위예술단 사무국장, 노현수 평택지역자활센터 기획경영실장, 이정주 평안심리상담센터 소장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