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사랑의 김장나눔 한마당 개최
취약 독거어르신 200명에 김장김치 전달


 

 

안중소규모요양시설 성신은빛마을이 김장철을 맞이해 지난 11월 9일 지역 취약계층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안중소규모요양시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활동이 위축되면서 외부 활동이 적고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어진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통해 사랑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600명 중 생활 정도와 종합적인 환경을 고려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독거어르신 200명을 선별해 전달했다.

조승현 안중소규모요양시설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독거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이외에도 다양한 후원 연계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을 지원받은 김 모 어르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여러 가지로 일상을 영위하기가 어려웠다”며, “사랑의 김장나눔 한마당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안중소규모요양시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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