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역 인근, 학과시험 응시자 이동시간 단축
학과시험 접수~시험결과 확인, 원스톱 서비스


 

 

평택시와 도로교통공단이 11월 15일 평택운전면허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최준구 시의원, 남택화 도로교통공단 면허본부장, 노명진 용인운전면허시험단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운전면허센터는 평택1로 48 비전빌딩 7층에 위치하며, 학과시험장과 교통안전교육장 등 254㎡ 규모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학과시험 접수부터 시험 결과 확인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택시는 연간 1만 8000여 명의 시민이 운전면허를 신규로 취득하고 있지만 면허시험장의 부재로 학과시험을 보기 위해 용인이나 예산 면허시험장 등 원거리까지 이동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평택시는 지난 3월 도로교통공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경기도 최초 도시형 시험장인 평택운전면허센터를 개소했다.

평택운전면허센터는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응시할 수 있으며, 방문 때 주차장은 인근 비전, 통복, 자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고, 같은 건물 병원에서 신체검사도 가능하며, 학과시험과 연습면허 발급은 가능하지만, 적성검사와 운전면허증 갱신 업무는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운전면허센터(031-656-2777)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은 “평택운전면허센터 개소를 통하여 원거리 이동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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