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원 국회의원, 신규 노선 광역버스 노선위 가결
2023년 상반기 운행개시, 평택시민 교통편의 증대


 

 

평택지제역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광역버스 신규 노선 신설이 가결돼 2023년 상반기 운행을 개시한다. 

광역버스 운행이 개시되면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광역버스로 출퇴근이 가능해져 평택시민의 교통편의가 증대되고, 출퇴근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1월 1일 국토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 결과 평택지제역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향하는 광역버스 신규노선 신설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위원회 심의는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노선위원회에 제출된 17개 신설 노선 가운데 3개 노선만 선정됐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지역에는 서울을 통행하는 광역버스가 없어 시민 불편이 가중되어 선제적인 광역교통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홍기원 국회의원은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가결전까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노선위원회와 수차례 면담을 통해 신규 노선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하며 노선 신설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노선위원회에서 가결된 평택지제역 고덕국제신도시~강남역 간 신규 노선은 사업자 입찰 공고, 광역버스 노선 신설 사업자 평가위원회, 협상대상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되며, 내년 상반기쯤에는 운행이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 

홍기원 국회의원은 “ 신규 노선이 개시되면 평택 고덕과 서울 간 이동시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출·퇴근 시간 단축과 이동 시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되게 될 것”이라며, “운행개시까지 차질 없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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