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담그기 사업에 사용
11월 29일, 김장김치 담가 이웃 전달 예정


 

 

평택새마을금고가 11월 21일 이사장실에서 사단법인 더나눔에 지역사회 봉사활동 성금으로 712만원을 전달했다. 

평택새마을금고는 금융협동조합으로 그동안 장학금 전달과 취약계층 생필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많은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으며, 특히 회원복지사업,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 사회적 기능을 수행함과 동시에 지역공동체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평택새마을금고가 전한 기금으로는 11월 29일 평택남부노인복지관 4층에서 더나눔 가족 30여 명과 새마을금고 관계자, 평택남부노인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김장을 담가 이웃에 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150% 증가한 1.5톤이 넘는 김장김치를 지역의 취약계층과 노인전문요양원 등에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원평동, 신평동, 통복동, 비전1동 각각 30세대씩 120세대에 전달하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80세대, 그리고 남부노인복지관과 시립요양원, 한사랑쉼터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더나눔’은 어르신을 존중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삶과 복지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실천하는 단체다. 특히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와 지역 환경정화를 통해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종걸 사단법인 더나눔 이사장은 “함께 해준 김성환 평택새마을금고 이사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나눔을 통해 평택시가 조금 더 아름답게 변화되길 기대한다. 김장봉사에 참여하는 봉사자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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