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숲정원, 평택의 자연 조성·자동관수 가능
14종 654본 1356본 수목 식재, 기업참여 도시숲


 

 

SK가스와 SK임업이 평택시가 추진하는 ‘숲속의 평택시’ 조성에 참여해 지난 11월 10일 도시숲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 

시민·기업·단체 참여의 숲은 평택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기업은 ESG·CSR 등과 연계해 조성·관리하며 도시숲을 조성한 후 기부 채납하는 사업이다.

‘SK 행복숲정원’은 원형공간의 곡선을 활용해 몽글몽글한 부피감을 강조하는 평택의 자연이라는 콘셉트로 구성했으며, 교목 문그로우, 배롱나무 등 3종 12주, 관목 수수꽃다리, 수국백당 등 5종 690주, 초화류 억새, 댑싸리 등 14종 654본 총 1356본의 수목이 식재됐다. 솟대, 게비온, 벤치 등 10종 25개의 조경시설물을 설치했으며, 특히 code. G 케어시스템을 갖춰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자동관수가 가능하다.

평택시 시민참여 도시숲은 기존 남부권역에 삼성전자, 가수 양지은 팬카페 등 20곳의 숲정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남부에 치우친 시민, 기업, 단체 숲정원을 북부와 서부지역으로 확대해 균형적인 도시숲 조성을 위해 SK가스와 SK임업에서 북부 1호로 서정리천 주변에 조성했다.

SK관계자는 주민-자연-기업이 더불어 사는 삶 ‘상생’을 통해 ‘행복’이라는 SK의 기업가치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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