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개최
남부문화예술회관 화재상황 가상훈련 진행


 

 

평택시가 지난 11월 16일 비전동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평택소방서, 평택경찰서, 한국전력 평택지사, 평택시문화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평택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평택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참관인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태원 대형인명사고, 청북읍 물류센터 화재사고 등 대형재난이 우리 가까이에서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평상시 다양한 형태의 훈련을 통해 준비하지 않으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재난대응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평택시와 참여 기관은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 관람 중에 발생한 화재상황을 가정해 ▲훈련 메시지 전달 ▲자위소방대 활동 ▲평택소방서 출동과 화재진압 ▲평택시통합지원본부 설치 ▲수습·복구 등의 절차를 실제 훈련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재열 평택시 안전총괄과장은 “오늘 훈련이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대형재난에 대한 부서·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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