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간담회, 계절근로자 애로사항 청취
협약 체결, 전문인력 충원·지원조례 제정 논의


 

 

이종원 평택시의회 의원이 평택지역 농가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1월 16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종원 시의원이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관우 부의장,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김혜영, 류정화 평택시의회 의원과 허윤강 평택시 농업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 김재석 평택출입국관리소장, 김도형 한국캄보디아경제협의회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시의회 의원과 평택시 관계자 등 이날 참석자들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 ▲업무협약 체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전문인력 충원·배치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조례’ 제정 등 지원방안을 다양한 방면에서 논의했다.

이종원 평택시의회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이제 단순 노동인력이 아니라 평택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동반자로 인식되어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방안을 토대 삼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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