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안정리 로데오거리 일대 순찰
추수감사절 사건·사고 예방, 현장 계도 활동

 

외교부 평택SOFA국민지원센터가 지난 11월 25일 평택시 팽성읍 K-6 캠프험프리스 앞 안정리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평택경찰서 팽성지구대, 미 군사경찰과 주한미군 관련 사건·사고 예방 합동순찰을 시행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11월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미국 최대명절인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주한미군의 영외 활동 증가에 따른 각종 사건·사고 예방 활동 목적으로 시행됐다.

평택SOFA국민지원센터와 경찰, 미 군사경찰은 이날 심야 시간 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음주소란이 발생하기 쉬운 유흥업소를 돌며 현장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박춘식 외교부 평택SOFA국민지원센터장은 “코로나 해방감과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로 인해 사건·사고 발생이 증가할 수 있어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가운데 미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제고되어 한미 동맹이 더욱 굳건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 최초의 유일한 지방조직으로 2016년 개설된 평택SOFA국민지원센터는 SOFA 관련 사건사고상담, 선진적 민·군 관계 형성을 위해 ‘굿 네이버 투어’ 프로그램, ‘한국어·영어 말하기 대회’, 주한미군의 한국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인 ‘TM4U’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