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성인문해교육 한마당 열려
3년 만에 행사 재개, 교육생 화합·소통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성인문해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22년 성인문해교육 한마당’이 지난 11월 29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 등으로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성인문해교육 한마당 행사에는 성인문해교육 관계자, 교사, 학습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평택시민아카데미, 평택북부노인복지관, 합정종합사회복지관 등 문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 학습자들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마을서당을 통해 꾸준히 학습하고 있는 학습자들이 함께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아울러, 학습자들이 그동안 열심히 배운 결과물인 시화 작품을 전시하고 최우수상을 받은 세 명의 작품을 낭독하며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재 평택시평생학습센터장은 “성인문해교육 한마당은 성인문해교육 관계자, 교사, 학습자들이 어우러져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로, 앞으로도 학습자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배움에 정진하기를 바란다”며, “새로이 배움의 기회를 찾는 분들에게 지속해서 더욱 나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일상에서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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