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가 ‘경기도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사업 공모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노인 경제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금융분야에서도 비대면과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노년층의 디지털금융 소외문제가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평택에 거주하는 고학력 은퇴자와 퇴직자를 대상으로 경제교육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사회 시니어 세대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금융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금융교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시니어 강사들은 평택지역의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디지털 금융교육 ▲금융사기 예방교육 ▲노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 안내 ▲건강정보 등 실용적인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안전한 자산관리를 위한 목적별 저축방법, 금리 높은 적금 알아보기 등의 수업과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정보 습득이 어려워 보이스피싱 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노년세대에게 금융사기 피해예방과 대처법을 자세히 전달해 범죄피해를 입지 않도록 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