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평택해경 내 개소·해양 구조체계 선진화

해양구조체계 선진화를 목표로 한 한국 해양구조협회 경기충남북부지부가 4월 24일 평택항 마린센터 9층에서 창립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평택해양경찰서에 사무실을 두고 활동하게 될 한국 해양구조협회 경기충남북부 지부는 수색구조 및 구난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국가 해양 정책에 대한 제안, 인명구조 및 구난 전문가 양성 등의 사업을 펼치게 된다.
지부는 평택당진항 물류협회 이강선 회장이 초대 지부장을 맡았으며 단체회원과 개인회원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창립식은 김광용 평택해양항만청장과 김용환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총장·해군2함대 부사령관·윤병두 해양경찰청 수색구조과장·이동우 평택소방서장 등 주요 내빈과 지부 회원, 경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될 예정이다. 
김영모 서장은 “이번 한국 해양구조협회 지부 창립식을 계기로 경기·충남북부의 해양전문가와 해양경찰이 협조해 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해양구조협회는 해양경찰청 법정 법인으로 지난 1월 23일 인천광역시 송도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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