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안중출장소, 나트륨 저감사업 적극 추진

 
평택시 안중출장소가 나트륨저감사업 추진에 발 벗고 나섰다.
우선 구내식당에서는 4월 2월부터 국의 염도를 배식구에 표기하고 나트륨 저감효과 등을 게시해 직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집단급식소 영업주·영양사와 조리사 등 102명(급식인원 2만 8031명)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이에 급식소 16곳(급식인원 7598명)에서 나트륨측정기를 직접 구입해 참여하는 등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올해 중점사업으로 나트륨 줄이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업체 설문조사결과 파악된 홍보부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동영상 상영 및 실천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3월에는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의 중점관리 집단급식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영양사 자격증을 소지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홍보반이 현지 업소에 방문해 염도를 측정하고, 효과적인 추진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현지지도를 실시해 연말 종합평가 후 나트륨 줄이기 우수 집단급식소를 선정, 모범사례로 홍보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