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 위한 김장김치 나눔

 

 

신평택라이온스클럽이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80박스를 지난 12월 5일 독거어르신 등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를 위해 써달라며 평택보건소에 전달했다.

신평택라이온스클럽은 매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 보청기 후원 등 꾸준히 다양한 나눔 활동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박병진 신평택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분들에게 회원들이 직접 담은 김치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는 신평택라이온스클럽이 기부한 김치와 함께 개인기부자 김 모 씨가 직접 만든 목도리 10장을 방문간호사를 통해 지역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혜정 평택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해마다 겨울철 잊지 않고 김장김치를 후원해주는 신평택라이온스클럽과 개인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 이웃사랑 실천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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