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학교 밖 청소년 전시회·졸업식 진행
청소년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 졸업장 전달해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12월 3일 2022년 학교 밖 청소년 작품 전시회와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유의동 국회의원과 꿈서포터즈, 학부모 등이 참석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전시회와 졸업식은 각각 “꿈을 가지고 삶을 아름답게 지어라”라는 의미의 ‘꿈지음’과 “꿈을 가지라, 흥겹고 즐거운 삶을 살아라”라는 의미의 ‘꿈라라’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전시회에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만든 미술작품과 공예품, 영어동화책이 전시됐다. 졸업식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사회 첫걸음을 축하하는 의미의 졸업장이 전달됐다.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김 모 졸업생은 “친구와 선생님이 잘 이끌어주어서 센터에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었다”며, 후배들도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지숙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며,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은 언제든지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만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활동, 건강,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전화(070-4159-5482~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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