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지원사업 선정, 지영희기념사업회와 협약체결
내기초교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공모한 ‘2013 예술교육사업 학생오케스트라 지원 공모사업’에 학생국악관현악단 창단 지원학교로 선정돼 8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 지영희기념사업업회와 MOU를 체결하고 창단 및 운영에 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지난 1일 열린 협약식에서 안재천 내기초교 교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국악관현악단을 창단해 초대지휘자를 역임한 평택 포승읍 내기리 출신 지영희 선생의 얼을 이어가는 창의적인 교육을 할 수 있게 돼 뜻 깊다”고 말했다.
최종실 지영희기념사업회장은 “문화예술 소외지역에서 학생국악관현악단을 운영해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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