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국가대표태권도장이 지난 12월 28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동삭동에 라면 400개를 기부했다.

평택시 동삭동에 위치한 용인대국가대표태권도장은 인성 함양과 나눔 교육을 위해 매년 태권도장 원생들과 함께 라면 나눔 행사 ‘함께라면트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전달한 라면은 12월 한 달간 태권도장 원생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것으로, 동삭동은 홀몸어르신 등 지역 저소득계층에 라면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주현 용인대국가대표태권도장 관장은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배려할 줄 아는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런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눔 활동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지민철 평택시 동삭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물품을 후원하는 용인대국가대표태권도장 수련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홀몸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