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바다 수익금 나눔문화 실천

 

시립굿모닝힐맘시티4단지 어린이집이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86만 5000원을 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에 전액 기부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시립굿모닝힐맘시티4단지 어린이집 전체 원아와 학부모, 아파트 주민이 함께 바자회를 진행해 얻은 수익금이다.

최정혜 시립굿모닝힐맘시티4단지 어린이집 원장은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서로 나눠 쓰며 자원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영아들과 실천할 수 있었고,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올해는 평택시장애인부모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 자녀들이 한 사회인으로 정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시립굿모닝힐맘시티4단지 어린이집은 2020년 4월 개원부터 매년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통해 수익금 기부, 헌옷 나눔, 사랑애愛 동전모으기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