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모은 이웃사랑 라면

 

평택시 고덕동에 위치한 한국체대 가온태권도장이 지난 1월 26일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 800개를 평택시 고덕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가온태권도장이 원생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2022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원생 중 한 명이 저금통에 모아온 21만 191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함께 기부해 감동을 전했다.

이유석·박영식 가온태권도장 공동관장은 “원생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배려하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해 2년째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며, “주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영미 평택시 고덕동장은 “원생들이 나눔에 직접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 씀씀이가 대견하다”며,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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