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창립식, 초대 이사장 서경덕 씨 선임

‘평택자원순환협동조합’이 5월 7일 평택축협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정관 승인 및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심의 의결되었으며 임원진 선출에서는 서경덕 발기인 대표가 이사장으로, 이사에는 박기철, 방문환, 손동진, 신충현, 오경택, 이석화, 이유화, 이희복, 임승자, 정종남, 최호열 등 11명이, 감사에는 김중성, 이진영 씨 등 2명이 각각 선임되어 4년간 협동조합의 임원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서경덕 이사장은 “평택자원순환협동조합 활동의 목적은 근검절약을 통해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 재순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며 “창출된 수익은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함으로써 선순환 구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도록 하겠다”고 창립 취지를 밝혔다.
한편, 평택자원순환협동조합은 2015년 까지 ‘환경체험교육센터’를 설립한다는 장기 비전을 제시했으며 센터 개관 전까지는 건물을 임대해 시민과 일부 학교,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강좌개설 및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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