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심의 개최, 제8기 계획 수립
9개 추진과제와 21개 세부과제 구축

 

평택시가 ‘100만 시대 100세 건강 평택’을 비전으로 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했다.

평택시는 지난 1월 27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앞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종합계획으로, 4년 주기 ‘중장기계획’과 1년 주기 ‘단기계획’을 수립한다.

심의위원회는 평택시 부시장인 최원용 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평택시의원, 보건의료 분야 단체장,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평택시에 적합한 보건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결과 원안 가결됐다.

9개의 추진과제, 21개의 세부과제로 이뤄진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 형평성 확보를 위한 인프라 확충 ▲맞춤형 평생건강관리 체계 강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안심도시 구축 등이 포함됐다.

서달영 평택시 평택보건소장은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평택형 보건사업 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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