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에 매년 5000만원 지원
지역의 학대피해아동 심리검사와 치료지원에 사용

 

국제로타리 3750지구가 1월 30일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 강당에서 2022~2023 글로벌 보조금 사업인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 사업 보조금을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는 2021년부터 약 3년간 세 차례에 걸쳐 5000만원씩 심리치료 지원 사업 보조금을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에 지원하고 있다. 전달받은 보조금은 평택지역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심리 검사와 치료 지원에 사용된다. 

황창흠 3750지구 총재는 “로타리의 제1모토인 ‘초아의 봉사’ 정신으로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제로타리 3750지구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동이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기 동방평택복지타운 대표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 회원들이 학대피해아동에게 있는 마음의 어려움에 관심을 기울여줘 감사하다”며, “평택시 아동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정장선 평택시장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따라 2015년 7월에 개소했으며, 경기도 평택시·안성시 관내에서 발생한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치료와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를 위한 사례 관리, 아동학대 예방 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