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중심 교육 제공할 것”

 

국제대학교 제12대 총장으로 이권현 박사가 취임했다. 취임식은 지난 2월 1일 국제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 비전홀에서 진행됐다.

이권현 제12대 국제대학교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총장으로서 부여된 책무에 대해 소명 의식을 가지고 임기 동안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학령기 인구 감소로 인해 입학자원의 절벽 현상이 현실로 다가왔고, 이는 대학경영 건전성 악화의 주된 요인”이라며, “질적·양적 인프라 확충과 함께 대학 특성화를 위한 체질 개선으로 창의성과 역량 중심의 교육체계 개편, 대학의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철저한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국제대학교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세 가지 경영 원칙으로 ▲소통하며 협업하는 조직문화 조성 ▲원칙과 민주적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는 경영 ▲교직원의 성과기반 평가를 통한 능동적 목표관리를 내세웠다.

이권현 총장은 충청남도 부여 출신으로, 독일 뒤스버스에센대학교에서 전자기기설계 공학박사를 취득했으며, 동신대학교 대학원장, 전남도립대학교 교수, 한국폴리텍Ⅳ대학 학장, 유한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수상으로는 2004년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 2007년 홍조근정훈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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