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전문가와 아동치료전문가 상담 제공
일대일 개별·집단 상담, 대면·비대면 참여가능

경기도가 미취학 아동 양육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부모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와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영유아 가정 부모 상담지원’은 심리상담전문가와 아동치료전문가가 가정의 양육 여건과 환경 등을 고려해 일대 일 개별상담 또는 집단 상담을 제공한다.

거주 지역에 따라 남부지역의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이뤄지고,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은 연말까지 지속되며 ▲영유아 발달 와 문제행동 ▲양육 방법 ▲어린이집 이용 관련 ▲가족관계 어려움 ▲가족 심리 등으로 470회 진행된다.

개별상담은 약 1시간 진행되며 신청자의 욕구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상담이 가능하며, 집단상담의 경우 약 2시간 대면상담으로 참여할 수 있다. 부모 상담 참여 희망자는 거주 지역에 따라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http://gyeonggi.childcare.go.kr/031-258-1485) 또는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http://gyeongginorth.childcare.go.kr/031-876-182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와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2년 영유아 가정 부모 368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전문가와 연계해 일대 일 맞춤형 개별상담을 수행한 바 있다.

윤영미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영유아 가정 부모 상담 지원 사업은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 고충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올바른 부모 역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경기도 영유아 가정의 건강한 성장과 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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