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입시, 정원 내 815명·정원 외 44명 등록
종합 859명 모집에 859명 등록, 최종 등록률 100%

 

평택대학교가 2023학년도 입시에서 학생 815명이 등록해 등록률 100.3%를 달성했다고 지난 3월 2일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평택대학교는 지난 2월 28일 2023학년도 추가모집 등록금 수납을 마감한 결과 859명 모집에 859명 전원이 등록해 100%의 최종 등록률을 기록했다.

정원 내 인원은 813명 모집에 815명이 등록했고, 정원 외 인원으로는 46명 모집에 44명이 등록했다.

평택대학교는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100% 이상 등록률을 달성했다. 올해 성공적인 신입생 충원을 이뤄냈다고 평가하기에 충분하다.

평택대학교는 지난 수년간 내홍을 겪었지만, 사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공공성과 민주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2022년 말에는 정이사 체제로 전환했고, 지난 2월 7일에는 이동현 국제물류학과 교수를 총장으로 선임해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평택대학교는 삼성전자, 쌍용자동차, 평택항 등 지역의 우수한 산업환경과 연계한 실무형 교육을 강화하고,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힘써왔다.

올해 등록률 100% 달성은 이러한 평택대학교의 특성화 전략이 예비 신입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은 “앞으로 평택대학교는 지역 중심 특성화 전략에 따라 학생들의 교육·취업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학생이 머무르는 행복한 대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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