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영농기 일손, 우리가 돕는다”

 
해군 제2함대는 4월 23일부터 5월 10일까지 14일간 해군 장병 120여명이 참여해 농촌 일손 돕기를 지원해 농민들에게 단비가 됐다.
최근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적기 인력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어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해군 제2함대는 포승읍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도록 자매결연을 통해 매년 농촌 일손 돕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농가가 시름에 빠졌을 때나 가을 수확기에도 장병 200여명을 동원해 낙과 수거와 콩 수확 등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등 농민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윤민수 포승읍장은 “일손이 부족한 영농기에 해군 제2함대 장병들이 큰 도움이 됐다”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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