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영농기 일손, 우리가 돕는다”
최근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적기 인력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어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해군 제2함대는 포승읍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도록 자매결연을 통해 매년 농촌 일손 돕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농가가 시름에 빠졌을 때나 가을 수확기에도 장병 200여명을 동원해 낙과 수거와 콩 수확 등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등 농민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윤민수 포승읍장은 “일손이 부족한 영농기에 해군 제2함대 장병들이 큰 도움이 됐다”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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