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취약세대 생활환경 개선 협력

 

평택시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한적십자사 굿모닝병원봉사회가 지난 3월 2일 복지 사각지대 주거취약세대의 주거 공간을 개선하기 위한 ‘건강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진행된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굿모닝병원봉사회의 민·관 협력 특화사업으로, 취약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과 가구가 전혀 없어 일상 유지가 곤란한 홀몸어르신 세대로,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굿모닝병원봉사회는 블라인드를 설치하고 냉장고, 세탁기, 밥솥, 침대, 주방 집기류 등을 지원했다.

김증래 굿모닝병원봉사회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범규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건강한 보금자리가 더욱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수 평택시 신평동장은 “단체가 서로 힘을 합해 지역 주민을 위한 긍정적 결과가 발생했다”며, “이와 같은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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