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월까지, 봄철 화재 건수 급증
건설현장 안전관리 등 다각 추진

 

송탄소방서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발생에 따른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화재 안전대책을 진행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구역 봄철 화재 건수는 338건으로 전체 화재발생 건수 중 30%에 달한다. 특히 2019년 이후 재산 피해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내용으로는 ▲대형 화재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현장과 창고, 공장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안전관리 추진 ▲주택화재 사망자 저감을 위한 주거시설 안전관리 ▲코로나19 상황 완화에 따른 축제와 행사장 예방대책 전개와 다중이용시설 피난 홍보 강화 ▲부주의한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와 안전교육 실시 등이 있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봄철에는 주거시설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을 부탁드린다”며, “계절적 특성과 코로나19 완화라는 사회적 특성을 반영해 실용 중심의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함으로써 안전한 평택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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