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건전지함 만들기로 환경보호 실천

 

원평동자원봉사나눔센터가 3월 11일 자원봉사나눔센터 위원, 원평청소년문화의집과 원평드림아동센터의 학생, 일반 시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1365’를 통해 사전참여를 신청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첫 번째 활동인 환경 실천 자원봉사로 ‘나만의 폐건전지함’ 300여 개를 만들었다. 주민들은 이 폐건전지함에 다 쓴 건전지를 꾸준히 모을 예정이다.

또한 원평동자원봉사나눔센터와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함께 그린 행복한 원평동’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환경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원평동 환경정화와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는데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와 함께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나의 이웃에 대해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김민서 원평동자원봉사나눔센터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