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가 지난 3월 9일 평택시 팽성읍 송화리 청담고등학교와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담고등학교는 소방전문학급인 소방안전과를 운영 중에 있으며, 소방안전과 학생들은 한국119청소년단원으로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며 활약하고 있다.

평택소방서와 청담고등학교는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미래의 우수소방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 ▲소방안전과 지속적인 발전·홍보 협력 ▲학생의 안전교육과 진로지도 협력 ▲소방홍보, 캠페인 등 한국119청소년단 활동 참여 ▲경기도소방안전체험관 방문·체험 활동 참여 등이다.

평택소방서와 청담고등학교는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고, 미래 소방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직업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김승남 평택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이헌로 청담고등학교장을 비롯해 교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평택소방서는 학생들의 안전교육과 미래 소방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