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방범용 CCTV와 비상벨 설치
관제센터 모니터링, 긴급 통화 가능

 

평택시가 보행자 안전을 위해 팽성읍 원정리 팽성대교와 팽성읍 신대리 평택국제대교에 방범용 CCTV와 비상벨을 설치했다.

지난 3월 15일 평택시에 따르면 팽성대교와 평택국제대교는 사고 발생 때 영상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CCTV와 비상벨을 설치했다.

평택시는 이번 CCTV·비상벨 설치를 위해 평택소방서와도 지속해서 협의를 진행했다.

팽성읍 팽성대교와 평택국제대교에 설치된 CCTV의 경우 평택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센터가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며, 비상벨을 누를 경우 관제요원과 긴급 통화를 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도 평택시는 시민 안전에 대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방범용 CCTV 설치를 통해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 불법 쓰레기 투기 단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방범용 CCTV 설치에 모두 53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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