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이상 영업 노후·영세 세탁업소 대상
최대 100만원 지원, 4월 14일까지 접수

평택시가 공중위생업소 중 노후하고 영세한 세탁업소를 대상으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평택시에서 영업하고 있는 세탁업소다.

지원범위는 ▲간판과 건물 외벽 등 외관 환경 개선 ▲바닥·조명·도배 등 내부 인테리어 공사 ▲소방·수도·전기 등 노후 설비 교체 ▲방충방서 등 위생·방역 관리 분야다.

평택시는 해당 분야에 개선이 필요한 업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비의 80%,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오는 4월 14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평택시 식품정책과, 송탄·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해야 한다.

지원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인수 평택시 식품정책과장은 “환경개선비 확대 지원을 통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해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