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K-6 캠프험프리스 역량강화 연수
주한미군과 평택 특화프로그램 개발 협력 약속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이 지난 3월 22일 팽성읍 K-6 캠프험프리스에서 ‘교육과정 연계 지역특화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역량강화 체험연수’를 시행했다.

이날 연수에는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직원과 캠프험프리스 공보처장, 공보관 등 모두 30여 명이 참석했다.

K-6 캠프험프리스는 평택시 팽성읍에 위치한 주한미군 주둔지로, 공보처는 지역과의 문화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연수를 통해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과 K-6 캠프험프리스 공보처는 ▲험프리스 연계 교육기관 간 문화교류 기회 확장 ▲문화예술교육과 진로교육, 영어교육 등 평택지역 글로컬 교육 확대 ▲미군 우호 증진을 통한 평택 교육력 제고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제프리 네이건 K-6 캠프험프리스 공보처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긴밀한 지역 교류를 확대하고,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과 함께 거버넌스를 통한 다양한 지역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K-6 캠프험프리스와 다양한 문화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평택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평택지역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글로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더 멀리 보고 함께하는 평택교육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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