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을 통해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교육
4월까지, 요양원·장애인복지시설 등 방문

 

평택시가 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3월 23일부터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에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감염 취약시설에 올바른 손 씻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4월까지 각 시설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대상 기관인 감염취약 시설에는 요양원,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장애인복지시설, 주야간 보호센터 등이 포함된다. 이번교육은 손 씻기 체험교구, 동영상, 파워포인트 자료를 통한 현장방문 교육이다. 

교육 대상자가 형광물질을 손에 바르고 평상시대로 손을 씻은 후 체험용 뷰박스를 통해 남은 형광물질을 눈으로 확인 한 뒤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방법으로 꼼꼼히 씻은 후 다시 비교관찰 하도록 구성됐다. 

황장성 평택시 송탄보건소장은 “평소 손만 잘 씻어도 코로나19, 인플루엔자, A형간염, 세균성 이질 등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특히 음식을 조리하기 전, 화장실 이용 후, 아픈 사람을 간병할 때에는 올바른 손 씻기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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