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봉사단으로 위촉해 폭넓은 봉사활동 시작
평택시민정원사 2기 수료생들로 구성, 다양한 봉사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가 3월 23일 합정동 협의회 5층 대회의실에서 ‘그리너리봉사단’ 발대식과 ‘지역사회 봉사단’ 위촉식을 가졌다. 

‘그리너리봉사단’은 2021년 ‘평택시민정원사’ 2기 수료생이 뜻을 모아 결성했으며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독거어르신 마음치유 ▲정서지원을 위한 반려식물 나눔 ▲어린이들의 환경실천을 위한 미래사회환경지킴위원회 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 등을 실천해왔다. 지역사회 봉사단으로 위촉된 후에는 사회복지 자원봉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환경복지, 녹색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복지에 대해 고민하며 폭넓은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사회봉사단으로 위촉된 ‘그리너리봉사단’ 소속 봉사원 25명과 손영희 평택시자원봉사센터장, 정장선 평택시장 배우자 이성숙 여사 등 30여명이 참여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영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역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를 지역사회봉사단으로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자원봉사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수요처 연계와 활동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중근 그리너리봉사단 고문은 “녹색도시로 성장하는 평택시민이 모여 환경복지 실천을 향한 의미 있는 발걸음에 함께 할 수 있어 감동”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녹색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봉사단’ 사업은 2022년부터 평택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가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활동을 독려하고자 시작됐다. 지난해 활동 중인 5개 봉사단을 위촉하고 봉사활동에 필요한 활동재료를 지원해 시민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도모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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