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가구에 반찬 전달하며 안부 확인
지역복지 공동체 조성, 위기가구 발굴

 

포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월부터 취약계층 위기가구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 위해 ‘안부 묻GO 반찬 나누GO’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매월 1일, 10일, 20일에 포승읍 위기가구에 1대 1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이다. 이 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추가 욕구와 위기도에 따라 공적급여와 민간자원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방적 복지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에 관련된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공모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복지 공동체 조성과 민·관 협력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 활동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삼식 포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포승읍 위기가구에 따뜻한 반찬을 나눔으로써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승읍의 소외된 이웃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의헌 평택시 포승읍장은 “지역사회의 보호가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제적 위기가구 지원체계 구축에 힘써준 위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지속적인 특화사업 추진으로 모두가 행복한 포승읍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3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추가로 위촉해 새롭게 구성하고, 위기가구 발굴키트 ‘토닥토닥 포승 먹거리 드림’, 세탁지원 ‘이불 톡톡’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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